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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원 양구군, 화장실 남녀분리에 최대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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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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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양구군에 따르면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화장실의 남녀분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화장실의 남녀 공간을 분리하는 공사비용의 5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받을 수 있는 화장실은 현재 개방화장실로 지정돼 운영 중인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이다. 또 개방화장실로 최소 3년간 지정되는 것을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화장실 등이다.

만일 예산을 초과해 신청이 접수된 경우에는 남녀 공용화장실 출입구를 남녀로 분리하는 사업을 1순위로 한다. 남녀 공용화장실의 층별 남녀분리는 2순위이다. 안전개선 사업은 3순위로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전개선 사업은 패쇄회로(CC)TV, 비상벨, 안심 거울, 안심 스크린, 내부시설 구조 변경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화장실이 설치된 시설물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양구)박종석 기자 jspark0308@ajunews.com

박종석 jspark0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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