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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현대건설, 공기청정+세대환기 'H 클린알파 플러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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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하이츠 재건축 등에 제안…"향후 분양 아파트 단지에 제공"

뉴스1

H 클린알파 플러스 구현 이미지.(제공=현대건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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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은 공기청정에 세대환기까지 가능한 시스템 'H 클린알파 플러스(Clean α+)'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H 클린알파 플러스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 α)’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까지 제거 가능한 세대 환기 시스템이다. 특허출원을 마쳤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오존자외선협회 PA인증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H 클린알파 플러스를 통해 미세먼지를 포함, 이산화탄소, 각종 유해물질을 자동으로 관리해 실내 공기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물인터넷(IoT) 연동 제어로 실내외 어디서나 집 안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H 클린알파 플러스 시스템을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과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현장에 제안했다. 향후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는 완벽한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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