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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인규 나주시장, 설맞이 나주배 선과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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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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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나주배 선별, 포장작업이 한창인 나주배원협과 거점APC, 영산포농협 등 주요 선과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나주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산지유통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 금천농협을 포함한 유통시설 5개소 현대화사업에 169억 원을 투입하고 노후화가 심각한 배원협 금천선과장을 부덕동 선과장으로 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산 저품위과 나주배 약 2000t을 추석 명절 이후 비수기에 가공용으로 긴급 매취해 시장격리를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한 바 있다.


시는 올해 고품질 나주배 브랜드 구축을 위해 국내육성 배 신품종 보급 및 유통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베트남 등 동남아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생산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출 확대를 위한 전문 에이전트 임명과 전남도,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해외 판촉행사(2회)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배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은 물론, 농가는 고품질 배 생산에 주력하고 유통은 통합마케팅 조직이 전담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다”며 “나주배는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한 고급과일로 명품 나주배를 설 선물로 적극 애용해주길 소비자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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