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PC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에서 20 TOTY(Team Of The Year)'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55명을 대상으로 전 세계 피파 시리즈 유저들의 투표가 진행됐으며, 이중 11명과 지역별 12번째 선수로 구성됐다.

우선 공격수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사디오 마네'가 뽑혔다. 이어 미드필더는 'K. 더브라위너', '프렝키 더용', '은골로 캉테', 수비수는 '버질 반데이크', 'M. 더리흐트', 'A. 로버트슨', 'T. 알렉산더-아놀드'가 각각 선정됐다. 골키퍼는 '알리송' 선수가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12번째 TOTY 선수로 세르히오 라모스가 선택됐다.

특히 작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에서 5명의 선수가 꼽혀 눈길을 끈다. 19 TOTY의 핵심 선수이자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제외됐다. 이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셀루, 바란, 모드리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헤아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다만 호날두를 포함해 손흥민, 레반도프스키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20 TOTY NOMINATED' 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선수들은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단 8주 동안만 획득할 수 있는 한정 클래스로 이벤트와 패키지 구매, 에이전트 시스템을 이용해 획득 가능하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