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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을 성적으로 모욕해 논란을 빚은 청주교대 남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을 수사해온 청주 상당경찰서는 모욕 혐의를 받는 A씨 등 청주교대 남학생 2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단톡방에서 특정 여학생들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교육실습을 하며 만난 초등학생들을 조롱하는 대화를 나눈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청주교대에서는 이들의 행위를 폭로하는 대자보가 붙어 논란이 일었으며, 대학 측에서는 총장이 공개사과를 하고 형사처벌과 별도로 이들을 중징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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