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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설계 공모 '온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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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인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온경' 조감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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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의 건축 설계공모 결과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온경'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노후화된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재건축과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경쟁방식으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군은 공모에 출품한 10개팀 작품을 대상으로 15일 국립대학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 외부 인사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로부터 도시와 문화를 품은 활용도 높은 공간 활용계획, 도시 랜드마크로써의 우수한 디자인, 그리고 조성 시설간의 기능연계 계획에 있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당선업체에는 이달 착수하는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의 설계용역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자에게는 4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울주군은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2020년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43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종합 행정복지타운은 남측에 광장이 들어서고 지하 1층, 지상 6층, 연 면적 1만3000㎡에, 주차장 177면과 각종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타운에는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7개 부설기관도 함께 입주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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