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의 웰컴센터 농특산물 판매장 '코코양양'이 1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양양군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양양군 양양읍 중심지에 위치한 웰컴센터 농특산물 판매장 '코코(coco)양양'이 1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16일 양양군에 따르면 코코양양은 웰컴센터 2층에 면적 231㎡로 조성됐다.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농산 가공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꿀, 들기름, 쌀 등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가공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된다.

지역 쌀로 만든 쌀빵, 주먹밥 등을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주먹밥 만들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코코양양은 향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홍보해 체험 방문객도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

쌀전업농 양양군연합회는 첫 개업에 맞춰 맛드림 쌀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홍보용 쌀(400g)을 증정한다.

코코양양은 영어 접두사 co(함께, 다 같이)란 의미를 '양양'처럼 두 글자와 짝을 맞춰 부르기 좋게 코코로 지어졌다. 양양군과 양양군민이 다 함께 성공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코양양이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igh15@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