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고 4만9천200원이 부과돼 항공 여행객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는데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1갤런에 189.3센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하고 4단계에 적용하는 유류할증료는 최저 6천 원부터 최고 4만 9천200원까지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4단계를 적용해 국제선 항공권에 최저 7천 원에서 최고 4만 8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 역시 3단계에서 4단계로 인상돼 승객이 추가로 내야 하는 비용은 편도 5천500원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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