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 시각 어제(15일) 오후 5시쯤 국내 대학생 22살 A 씨가 버기카를 몰고 시엠레아프 시내 인근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중 도로 옆 양식장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보조석에 타고 있던 같은 대학 재학생 25살 B 씨는 헤엄쳐 빠져나왔지만, A 씨는 실종됐다가 수색 작업 끝에 오늘(16일) 아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같은 대학 학생과 교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일행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여행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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