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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민주당 황보상준 전 지역위원장, 울산 동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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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황보상준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동구지역위원장이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황보상준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동구지역위원장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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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황보상준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동구지역위원장이 제21대 총선 울산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황보 전 위원장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운동을 한 경험과 정치인으로 쌓은 경험과 자산을 울산 동구를 위해 남김없이 쏟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진정으로 동구민을 위하는 집권 여당으로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며 "떠나는 동구에서 찾아오는 동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이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중소상인,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와 노인, 청년, 여성이 모두 함께 성장하고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는 '희망의 동구'를 바라는 동구 주민의 명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의 협조 및 지원 등을 통해 울산 동구가 조선업의 메카로서의 지위 회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웃을 수 있고,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동구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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