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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바른미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무산…"후보 등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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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전 원내대표 탈당 후 현재 공석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16.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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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바른미래당의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경선이 후보자가 없어 무산됐다.

16일 당에 따르면 오는 20일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후보자로 등록한 의원이 없어 의총 자체를 취소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되었으나, 후보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추후 원내대표 선출 선관위에서 논의하여 의총 일정을 재공고할 예정"이라고 의원들에게 공지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신환 전 원내대표가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위해 탈당한 후로 공석으로 남아 있다.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으나 소속 의원 20명 중 아무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정에는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탈당하는 등 바른미래당의 존립 자체가 불안정한데다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 등 총선을 앞두고 여러 변수가 있는 점도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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