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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양평군 청년뉴딜일자리 참여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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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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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체험형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오는 1월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저성장 경제와 이에 따른 고용 한파가 지속되자 청년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등 5개 유형으로 관내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양평군은 일자리 경험의 질, 사업장 여건, 정규직 채용계획 등을 고려해 이번 공모에서 30개 기관을 선발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청년노동자를 지원(기관별 풀타임 1명 또는 파트타임 2명)하고, 인건비는 양평군이 지급한다.

파견 청년노동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 간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선정 규모와 구비서류 등 상세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평군은 이번 일자리사업에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인구 양평군 일자리경제과장은 16일 “청년실업 해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해결이 어려운 과제”라며 “청년에게 질 좋은 일자리을 제공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기관-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28개 기업, 31명의 청년이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업 내용은 양평군 청년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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