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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가구별 공기청정 시스템 현대건설,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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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제균 기능까지 첨가된 개별 가구용 종합 공기청정 시스템 ‘H 클린알파 플러스(Clean α+)’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 등을 제거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이다. 공기조화기의 광플라스마 기능을 공동주택용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에 접목했다. 현대건설 독자 특허기술로, 개별 가구용 환기용으로 개발된 것은 세계 최초다.

현대건설은 전열교환 환기 장비와 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와 상온 플라스마 기술을 활용, 제균 장치, 실내외 공기 질을 측정해 상황에 맞게 자동 운전시키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 개발했다. 이에 따라 입주민이 모바일을 통해 집 안의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최근 수주전에 참가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과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제안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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