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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한·중 국방부 "올해 시진핑 방한 계기 국방 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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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中 국방부와 제18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 개최

이원익 국제정책관, 송옌차오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

국방부 "국방교류협력을 내실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 문양. 2019.12.10. (그림=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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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 국방부가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국방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서울 청사에서 중국 국방부와 제18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우리측은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측은 송옌차오(宋延超)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를 공유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필요함에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양측은 또 올해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방한 추진을 계기로 한중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방교류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국방당국 간 전략적 소통강화를 위해 한국 국방부장관의 중국 방문을 포함한 상호 고위급 인사교류, 부대·교육교류 활성화, 상호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소통 강화 필요성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중 국방부는 이번 국방정책실무회의를 통해 다양한 수준과 분야에서 국방교류협력을 내실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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