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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울산에 77개 스마트공장 구축…울산TP, 올해 90개업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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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해 울산지역 77개 업체에서 스마트 공장 설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제조업에 적용해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통합하고 최소 비용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울산은 새롭게 스마트 설비를 도입한 업체가 58개(75.3%)로 가장 많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기존 스마트 공장을 한 단계 개량한 업체가 17개(22.1%)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32개 업체·41.6%), 기계금속(14개 업체·18.2%) 순이었다.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2020년 울산에서는 90개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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