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한마음창원병원, 협력업체들과 ‘아름다운 동행'. (사진=한마음창원병원 제공). 2020.01.1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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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그랜드 머큐어 호텔·시립마산요양병원 등 3개 기관은 110개의 협력업체들과 상생우호를 다지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협력업체와 임직원에게 감사패와 해외여행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가 열렸다.

또한 110여개의 업체들이 서로의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미니 지역경제활성화 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우수협력업체 임직원으로 선정된 이윤지(46·여)씨는 “협력업체와 직원을 이처럼 챙겨주는 멋진 자리에서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은 “서로에게 신뢰가 쌓이는 것 만큼 더 좋은 것이 없는 게 상생업체들의 관계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자로서 경남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의료계 역사에 함께 동참하자”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부장이 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거래금액으로 속상할 일이 한번도 없었다. (결제금액을)믿어주니 우리도 믿고 함께할 수 있는 것이다.”며 ”20년간 어음이나 대금지연이 한 차례도 없는 병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은 1994년 의창구 봉곡동 개원당시부터 지금까지 26년째 함께 해 온 5개의 업체들과 성산구 상남동으로 이전한 후 19년째 함께 하고 있는 22개 업체 등 지역업체들과 상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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