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3일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126명 모집에 1807명이 지원해 평균 1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정시 122명 모집에 1588명이 지원한 전년도 13.02대 1의 경쟁률 대비 1.32대 1 상승한 수치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63.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간호학과 42.55대 1, 작업치료과 28.00대 1, 항공서비스과 19.00대 1, 공간디자인과 19.00대 1, 임상병리과 18.75대 1, 치위생과 16.38대 1 순이다.

정시모집 향후 일정으로는 면접이 전국 대학 최초로 도입한 AI면접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한 모든 수험생은 모두 응시해야 한다. 실기고사는 공연예술과와 실용음악과 지원자에 한하여 21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오는 2월4일 발표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9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8.2%를 기록해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18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