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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출범…탁상행정 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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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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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 청년정책은 청년이 만든다.

군포시는 청년문제에 관한 의견 수렴과 정책 결정과정에 청년 참여를 위해 15일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향후 활동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정책위원들에게 “청년 삶에 다가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선 당사자 의견을 듣고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며 “많은 질문과 고민 속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교육-홍보와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4개 분과별로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 지역청년 간 교류-협력 등을 통해 군포시의 청년정책 추진에 참여한다.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의 고민은 청년이 가장 잘 알 것”이라며 “협의체의 생생한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해 현실감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군포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군포시는 현재 청년정책 기본계획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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