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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부천시 2년연속 고충민원 처리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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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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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16일 “시민의 고충이 날로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경청과 신속, 공정한 민원처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로는 고충민원과 관련한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고충민원 만족도 등 4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동일 평가군에 속한 타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보다 27.55점이 높은 86.68점을 받아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부천시는 1997년 전국 최초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옴부즈만’제도를 도입했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옴부즈만 제도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아파트형공장, 송내역 민원센터 등에서 맞춤형 현장방문 상담창구를 운영해 고충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옴부즈만 자문위원회 기능을 확대하고 ‘옴부즈만 상담방’을 운영해 민-관 갈등을 조정-중재해 신뢰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의 고충이 날로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경청과 신속, 공정한 민원처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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