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 40팀 모집
영일만친구 야시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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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포항의 제1호 야시장인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판매대 운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 40팀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야시장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포항만의 색깔을 가진 개성 있고 창의적인 품목을 우선 선발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품평회를 통해 최종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 제1호 야시장인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포항시와 중앙상가상인회가 구도심의 경제 및 사회문화 중심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결과 지난해 7월 개장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흥겨운 문화공연으로 개장 이후 3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포항의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추운 날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휴장 중이며, 판매대 운영자 모집 등을 마친 후 3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야시장을 찾은 청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육거리 방면에 파빌리온과 경관조명 추가설치를 완료하는 등 3월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함께할 지역의 우수한 청년상인들이 많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매대 운영자 신청서는 포항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 전통시장팀으로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 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최주호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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