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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미리보는 오늘] '겨울왕국' 대관령눈꽃축제가 드디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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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대관령눈꽃축제가 개막합니다.



중앙일보

지난해 열린 '제27회 대관령눈꽃축제' 모습. [사진 강원도 평창군]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즐거움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축제 기간 눈썰매장은 물론 볼링, 얼음 골프, 스노 버킷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0 윈터 런 인 평창'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하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 국제 알몸 마라톤대회는 5km와 10km 두 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이번 눈꽃축제는 애초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비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눈꽃축제가 개막하는 오늘, 강원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로 떨어지겠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T 부정채용 의혹’ 김성태 의원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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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20일 오후 결심공판이 열리는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로부터 ‘딸 부정채용’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나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국정감사에서 이 전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고 그 대가로 ‘딸 정규직 채용’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전 회장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의원과 이 전 회장 모두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딸에게 무심했다"는 김성태···檢 부정채용 의혹 징역4년 구형



여야 5당이 총선 정책토론회를 갖습니다.



중앙일보

국회의사당. [연합뉴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첫 정책토론회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오늘 오전 10시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한반도 정세와 외교 안보 정책’, ‘제20대 국회 평가와 정치 개혁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 새로운보수당 정운천 공동대표,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참석합니다.



정종선 전 축구감독이 횡령혐의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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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선 전 한국고등축구연맹 회장.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정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은 서울 서초구 언남고등학교 감독 재임 시절 학부모들에게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기고, 해외구단이 학교에 지급하는 훈련보상금 일부를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또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범죄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토대로 혐의를 보강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전 축구감독 구속영장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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