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휴일인 12일 오후 대구 중구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마련된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민속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0.01.12.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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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금요일인 17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영덕, 울진, 포항 등 경북 동해안과 대구, 영천, 경북 북동 산지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8도~1도로 평년(영하 11~영하 2도)보다 조금 높고 낮 기온도 6도~9도의 분포로 평년(3~7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영하 8도, 안동 영하 7도, 영주 영하 6도, 문경 영하 5도, 상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영덕 0도, 포항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덕 9도, 포항 8도, 대구 7도, 문경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1.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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