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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울산시,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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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북정동 일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 건립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 자문위원 및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용역은 울산시립미술관과 연계를 통한 미술관 공간 및 기능 확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접 울산 동헌, 객사 부지 및 역사공원과 조화되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도서관 건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건립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중간보고회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건축, 도서관 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울산만의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정체성 확립과 주변 문화시설에 어울리는 건축물 기본계획 수립 자문 등이다.

연구용역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원장 김학모)이 수행 중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시립미술관과 연계 방안,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정체성 정립 및 건축물 건립 상세 계획 제시 등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중간보고회, 시민 설명회, 최종보고회 등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2월 말 완료한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은 총사업비 298억 원을 들여 중구 북정동 58-8 일원 부지 3816㎡에 연면적 710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종합자료실, 문화예술 전문자료실, 교육장,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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