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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결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지만 인하 시사 발언이 나온다면 시장이 상당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으로써는 상상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소수의견 출현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문가 다수는 최소 1명의 소수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금통위에서는 신인철 위원이 단독으로 금리인하를 주장했다. 이주열 총재는 금리를 결정한 후 이번 회의에서 소수의견이 있었는지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한은의 경기진단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주열 총재는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를 진단하며 통화정책 기조를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이 총재는 신년사에서 "성장세 회복이 필요하다. 2020년에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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