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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새벽 집 안방에서 화재…거동 불편한 독거 노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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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17일 오전 5시 2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4층짜리 주택 건물 2층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A(6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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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5시 2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4층짜리 주택 건물 2층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A(6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또 A 씨 집 안방과 침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집안 내부를 수색하던 중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으로 평소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안의는 A씨가 연기 흡입으로 숨졌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누워있던 침대에서 처음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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