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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제유가, 미·중 1단계 합의로 반등..58.52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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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 증가전망 탄력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국제유가가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등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2% 오른 배럴당 5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배럴당 58.87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3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 오른 배럴당 64.62달러를 나타냈다.

15일 중국은 96페이지 짜리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했으며 앞으로 2년간 최소 524억달러 규모 원유를 수입하기로 했다. 여기에 미 상원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수정안을 비준했다는 소식도 매수 동력을 더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2% 하락한 온스당 1550.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사진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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