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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교통사고 내고 1㎞ 도주 또 '꽝'…60대 체포 음주측정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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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음주 교통사고 피해차량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오후 8시 20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 A 씨가 알페온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마티즈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그대로 달아난 A 씨는 1㎞ 떨어진 곳에서 쏘나타 승용차를 다시 추돌한 뒤 차량을 버리고 인근 골목으로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치상)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음주 여부 등 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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