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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충북도, 올해 재난안전관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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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충북 실현’, 충청북도 안전관리위원회 열어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장 및 재난관련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0년 충청북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충북도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1조에 근거를 두고, 안전관리 정책 및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총괄·조정하는 기구이다.

충북도 안전관리계획은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과 집행지침에 따라 예방·대비·대응·복구와 안전문화활동, 그 밖에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업무계획 등을 반영,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보호할 목적으로 수립한다.

2020년 충북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사고 안전관리 공통대책, 재난·사고 유형별 관리대책,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리업무계획 등 크게 3개 테마로 이뤄져 있다.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 9개 분야,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35개 분야, 해외재난, 재난사고 예방, 복구 등 재난안전일반관리 4개 분야 등 모두 48개 재난유형에 대해 피해현황, 원인분석, 재정투자계획, 세부추진대책 등을 수립했다.

올해 재난 안전 대응 예산은 총 4492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보다 약 4% 증가한 규모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기후 온난화, 사회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재난환경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화 되고 있다”며 “재난을 막기위한 관리책임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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