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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DGB금융그룹·삼성SDS, 디지털 금융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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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 활용 및 디지털 금융 역량 확대

파이낸셜뉴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와 디지털 금융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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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금융그룹과 삼성SDS는 16일 오후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에서 양사간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통한 상호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공동 개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DGB금융그룹은 금융 관련 지식 및 프로세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삼성SDS는 대내·외 금융사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신기술 활용 경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 관련 워킹 그룹(Working group)을 운영, 빅데이터 금융 플랫폼, 인공지능(AI)기반 신규사업 등을 공동 발굴하 등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금융 비즈니스 공동 개발 및 DGB금융그룹의 해외사업에 대해 협업하고, DGB그룹 정보기술(IT)부문과 삼성SDS 연구소간 디지털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교육 지원에도 협력한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삼성SDS가 보유한 신기술 솔루션과 디지털 금융 혁신 경험을 활용, DGB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종합 금융업 노하우를 보유한 DGB금융그룹과 세계 선진 기술을 보유한 삼성SDS의 협업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선진 금융 혜택 및 서비스 발굴에 양사가 노력해 Digital Global Banking Group으로 도약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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