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진대비 행동요령 교육. 제공=영양군청

[영양=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영양군은 16일 수비어린이집에서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운 강사의 초청 강의로 ‘2020년 제 1회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도민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도청과 대구경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수비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지진에 대한 기초 상식과 지진대피 행동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고, 지진 발생에 따른 실제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과정으로 원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2020년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도민순회교육은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교육현장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교육이다.

또한 경상북도 내 23개 시 군 주민등을 대상으로 지진에 관한 일반상식과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난해 약 1천300여명에 달하는 읍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지진 교육을 실시해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앞으로 지진에 대비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 등을 전 영양군민이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수비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4개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해 오는 4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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