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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부산서 시내버스끼리 추돌…승객 등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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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17일 오전 6시 1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도로에서 인근 도로를 운행하던 5-1시내버스가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1004번 급행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등 14명이 다쳤다.(사진=부산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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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6시 1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도로에서 인근 도로를 운행하던 5-1시내버스가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1004번 급행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1번 시내버스가 뒤로 밀리면서 운전기사 A(50)씨와 버스와 타고 있던 승객 등 모두 14명이 다쳤다.

이중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운전석에 낀 A씨는 출동한 119대원이 특수방비를 동원한 끝에 50여분 만에 구조됐다.

경찰은 운전기사 A씨가 운행 중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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