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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시, 올해 정보화사업 460개 1,03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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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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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보화사업에 1,030억 원을 투입하는 부산시가 지역 ICT 기업의 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하려고 설명회를 연다.

부산시는 22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부산시는 정보화사업에 본청과 사업소 73개 사업에 190억 원, 구·군 263개 사업에 160억 원, 공사·공단 44개 사업에 50억 원,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이전공공기관 80여 개 사업에 630억 원 등 총 460여 개 사업 1,03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데이터 기반 관광·상권·도시변화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교차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전사적 자원관리(ERP)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구축, CCTV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 구축, 부산문화포털 홈페이지 구축 등이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와 구·군, 지방공사공단, 부산이전 공공기관 등이 함께 올해 정보화사업에 대해 발주정보, 관련 법규, 유의사항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부산시 정보화 정책목표 및 추진방향 소개,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목록 및 주요 사업 안내, 사업비 3억원 이상 업무담당자 상세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관 사업담당자와 기업 간 일대일 소통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 교환과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최대한 많은 발주예정 정보화사업을 소개해 지역 ICT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열어 지역 ICT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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