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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풀무원-11번가, 손 잡고 온라인 식품시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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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 비즈니스 플랜' 협약 체결

뉴스1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11번가 본사에서 이상부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오른쪽)과 이상호 11번가 대표가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자료제공=풀무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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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풀무원은 11번가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이커머스 식품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11번가 본사에서 이상부 전략경영원장과 11번가 이상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 비즈니스 플랜'(Joint Business Plan, 이하 JBP)을 체결했다.

JBP는 제조사와 유통사가 손잡고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 분석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앞으로 풀무원은 11번가 단독 전용상품을 확대고, 11번가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커머스 식품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과 친환경 먹거리, 산지직송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상품과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을 공동 기획해 젊은 온라인 이용 고객들을 더욱 끌어들이기로 했다.

이상부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은 "11번가와 차별화한 상품을 기획해 젊은 소비자 요구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핵심역량 결합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커머스 식품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리드할 계획"이라며 "시너지를 극대화한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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