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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포항서 음주차량이 3중 추돌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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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포항=뉴시스] 이은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포항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9분께 포항시 대잠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갓길에 세워진 투싼 차량과 벤츠 차량을 들이받았다.

추돌 사고 후 화재가 발생, 산타페 차량이 전소되고 투싼 차량이 일부 타 4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기 전 A씨가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했다"면서 "차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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