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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알파벳, 시총 1조달러 돌파..."사상 최초로 1조달러 기업 3개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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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약 1159조원)를 넘어섰다. 애플과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네 번째다.

조선일보

구글의 로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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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16일(현지 시각) 아마존 시총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1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지난 2018년 여름,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월 시총 1조달러를 기록한 바있다.

16일 현재 시총이 1조달러를 넘어선 기업은 알파벳을 제외하고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이다. 애플 시총은 1조38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조2700억달러이다. 시총 1조달러가 넘는 기업 세 곳이 공존한 건 역사상 처음이다.

알파벳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일대비 0.8% 상승한 1450.15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총이 이날 하루에만 80억 달러가 증가해 총 시총이 1조 달러를 기록하게 된 것.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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