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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해치지않아' 북극곰→나무늘보 업는 고릴라, 화제의 부캐 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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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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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 속 화제의 동물 5인방의 스틸이 공개됐다.

유산슬, 카피추, 마미손 등 이른바 ‘부캐’(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요즘, '해치지않아'가 동산파크 5인방의 부캐 동물 5인방 스틸을 선보였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먼저 동산파크 부흥의 주역이자 마스코트, 콜라 먹는 북극곰이 까다롭게 음료를 골라내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수많은 주스, 사이다, 이온음료 등 사이에서 오직 콜라만을 골라내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예의 바른 배꼽인사까지 잊지 않는 북극곰의 깜찍한 쇼맨십은 동산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을 열광케 하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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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관람객 앞에서는 오직 정면만을 고수하는 사자 ‘사롱이’는 동물 5인방 중 가장 비밀이 많은 존재다. 관람객이 없는 순간 두 발로 일어나 거침없이 직립보행을 선보이는 기상천외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사롱이’의 ‘앞뒤가 다른’ 이중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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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하게 카트를 운전하는 고릴라 ‘고롱이’와 거대한 존재감만큼이나 사랑스러움을 마구마구 뽐내는 자이언트 나무늘보 ‘대롱이’는 아름다운 가을 오솔길을 배경으로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지금껏 어디서도 보지 못한 ‘털’ 케미를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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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산파크를 말아먹고 고개 숙인 ‘본캐’, 서원장(박영규)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짠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슬픈 표정의 기린 ‘기롱이’까지, 배우들의 1인 2역 열연으로 탄생한 동물과 사람의 ‘혼연일체’ 캐릭터의 향연은 신선도 100%의 유쾌한 재미를 전하며 추운 겨울 극장가를 훈훈한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해치지않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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