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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부산시, ‘대형폐기물’ 처리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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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와 수거 수수료를 결제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01.17.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은 앞으로 ‘대형폐기물’ 처리가 수월해진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배출신고를 하고,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거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와 수거 수수료 결제가 가능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주소지 구·군청이나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전화로 신고하고, 구·군 혹은 업체 담당자의 배출품목 확인 후 현장에서 수수료를 결제해야 한다.

이 때문에 업무시간에만 신고할 수 있고, 수거일에 현장에서 담당자와 직접 만나야 하는 등 배출자의 불편사항이 많았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가 시행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배출신고를 하고,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등을 활용해 수거 수수료를 결제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서비스가 부산 전역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16일 구·군 담당자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일정 등을 논의한데 이어 구·군에 적극적인 서비스 시행을 요청,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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