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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가 미디어 체험 놀이존을 선보이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온 가족이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 미디어 체험 놀이 공간 'U+아이들나라'를 롯데 하이마트 잠실점에 구축, 2년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 체험존은 유아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AR‧VR 콘텐츠,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존 내 미디어월 존에서는 아이들나라 '책 읽어주는TV' 동화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감상하고, 손으로 터치하며 즐기는 양방향 게임 경험도 가능하다.

놀이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월1일까지 매 주말 아이들나라와 미디어월 콘텐츠를 활용한 '노리야' 수업을 진행한다. 전문 선생님을 초청해 백화점 문화센터 프리미엄 놀이체험 수업 방식 그대로 이뤄진다. 수업 주제는 물고기, 공룡, 동화 속 세상, 나비와 꿀벌, 병원 놀이 등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로 선정됐다. 수업에 활용되는 놀이 교구는 물론 참가비 역시 무료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정혜윤 상무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놀면서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기존 정형화된 매장 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는 개방형 체험존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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