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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올해 첫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지역혁신 사업 계획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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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차관보 중심 TF 구성…관계부처 의제 발굴

아시아투데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제공=교육부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제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주된 안건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 시안’ 이었다. 지자체, 대학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혁신계획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주된 골자다.

특히 교육부는 이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대학 지원사업과는 달리 지원 단위를 개별대학이 아닌 지역 단위로 확대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취지다.

아울러 사회관계장관회의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 됐다. 포용과 혁신, 공정의 관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부처협업 의제를 선정해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다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교육부 차관보 중심의 관계부처 의제 발굴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의제 등을 발굴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통령 주재 사회정책전략회의 개최도 추진된다. 지난 3년 간 주요 사회정책의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는 취지다.

한편 이날 열린 사회장관회의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대전광역시장과 경남도지사도 참석했다. 특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ㅁ 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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