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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앱'으로"… 부산시, 간편 배출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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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와 수거 수수료 결제가 가능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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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와 수거 수수료 결제가 가능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가 시행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배출신고를 하고,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거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어 시민들은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부산시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구·군 혹은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유선으로 신고하고, 구·군 혹은 업체 담당자의 배출품목 확인 후 현장에서 수수료를 결제해야 한다.

때문에 업무시간 중에만 신고할 수 있고, 수거일에 현장에서 담당자와 직접 만나야 하는 등 배출자의 불편이 많았다.

시는 서비스가 부산 전역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16일 구·군 담당자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구·군에 적극적인 서비스 시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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