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40%이상 할인” 타다 월 구독상품 ‘타다패스’ 론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두 상품 각각 4000장 한정판매

세계일보

타다가 국내 차량 호출 및예약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월 구독상품 ‘타다 패스’를 20일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매달 일정금액을 내면 타다의 호출 및 예약서비스에 적용되는 쿠폰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타다패스는 4000장 한정수량으로 이용자가 타다 탑승빈도 및 서비스별 개인 선호도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타다패스 31’과 ‘타다패스 51’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타다 패스 31의 구독료는 월 3만 1000원으로 ‘타다 베이직’ 5000원 쿠폰 10장과 공항이동 예약 서비스인 ‘타다 에어’ 5000원 쿠폰 1장 (RV 전용) 등 총 5만 5000원에 해당하는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타다 패스 51의 구독료는 월 5만 1000원이며 11만 5000원 가량의 쿠폰이 제공된다.

매달 제공되는 쿠폰은 '타다 베이직' 5000원권 13장(특정시간대 이용 쿠폰 포함)에 1회 무료 탑승권 1장(3만원 한도),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5000원권 2장, '타다 에어' 1만원권 1장(RV 전용) 등이다.

두 상품 각각 2000장씩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타다 앱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타다 앱 내 '메뉴'에서 '타다 패스'를 통해 판매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으며, 회원 한 명 당 상품 1개만 구매가 가능하다.

'타다 패스' 상품을 구매하면, 첫 결제한 날로부터 매달 같은 일자에 선택한 상품에 따른 월 구독료가 자동으로 결제되며 이에 해당하는 새로운 쿠폰 팩도 자동으로 발급된다. 각 쿠폰의 유효기간은 1개월이고, 상품의 중도 해지 역시 가능하다.

한서진 타다 마케팅본부장은 “타다가 많은 이용자들의 일상의 이동을 대체하면서, 좀 더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구독 상품을 내놓게 됐다”면서 “향후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 목적과 패턴에 맞는 다양항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타다 패스’ 라인업 역시 세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