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평면도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어항인 전남 신안군 임자도 전장포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물양장과 배후부지 높이기 공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1999년 건설된 전장포항은 해수면 상승으로 매년 3∼4회 반복적으로 침수돼 어항부지 내 야적 어구 피해가 크다.
목포해수청은 올해부터 총 55억원을 투입해 물양장(145m)·배후부지 높이기(60㎝), 준설토 투기장 정비·부잔교 1기 설치 등 재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2021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어 소형어선 접안을 위한 부잔교 설치, 선양장 계단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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