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축수산방역 관련 98개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청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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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증평·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진천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수산방역 사업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

군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한돈 사업 침체와 퇴비 부숙도 의무시행 등으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92억원을 들여 98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ICT 융·복합 사업, 가축재해보험,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지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스마트축사 보급 등이다.

[증평군, 자동차세 선납 시 10% 공제]

증평군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선납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은 매년 6월과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준다. 1월에 신청하고 납부하면 1년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말소를 하더라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부과되지 않는다.

[괴산군, 20~40대 만성 간질환자 A형간염 무료접종]

괴산군 보건소는 A형간염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섬유증, 담관염 등으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20∼40대의 고위험군이다.

다음달 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항체검사를 받은 뒤 항체가 없다는 판단을 받은 사람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30대는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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