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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2020 안산 방문의 해' 안산시 관광객 1천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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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산=김춘성 기자] [윤화섭 시장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지역경제 활기”]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시 승격 35주년과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000만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관광도시 선포식, 11월 주한 외교사절 초청 투어 등을 통해 안산 방문의해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안산 방문의 해를 통해 안산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세일즈하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1000만 관광객을 유치 내수경기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안산시 관광상품 마케팅 지원 및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지정 △관광객 재방문 위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방문의 해 사인물 설치 관광사진 10년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 등이 추진된다.

시는 서해안 대표 관광 거점지로서 특히 서해안 일몰 명소로 유명한 대부도는 갯벌과 명품 둘레길 대부해솔길, 승마, 요트, 유리공예, 종이공예, 도예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생태자원의 보고로 매년 800만여명이 다녀가는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대부도의 특색 있는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창의적인 관광을 구현하고 지역경제 부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또 지난 2018년 10월 열린 ‘안산 김홍도축제’는 김홍도 작품 속에 나타난 풍속을 배경으로 한 김홍도 마을이 조성돼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관광 축제로 안산을 대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안산 김홍도축제,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TV·라디오·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공격적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진 ‘관광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며 “‘2020 안산 방문의 해’ 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안산=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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