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18~28일 중 충전하면 인센티브 10%…기존 6%에 4% 추가 ]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설명절을 맞아 수원페이 특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수원페이에 현금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기존 인센티브(6%)에 특별 인센티브 4%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포인트 10만6000원이 충전되는데, 18일부터 28일 사이에 입금하면 11만원이 충전된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이 한 달에 최대 50만원(1년 최대 400만원)을 충전할 수 있다. 법인·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무료카드 신청하기’를 누르고, 수원시를 선택해 수원페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관내 농협(21개소), 기업은행(12개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금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신용카드보다 0.3%P 정도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페이 발행 목표액이었던 280억원을 넘어 291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14억원 늘려 총 405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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