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네이버 웨일-인터넷PC문화협회, 안전한 PC보안환경 위해 손잡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왼쪽)와 김병수 사단법인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안전한 인터넷PC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2020.01.1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 웨일이 사단법인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보다 안전한 PC방 보안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병수 IPCA 중앙회장과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가 참석했다.

IPCA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약 1만여곳에 이르는 인터넷PC방들이 가맹 중인 국내 인터넷PC방 대표 단체다.

웨일은 네이버가 브라우저 공간 속에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제시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17년 10월 출시한 웹 브라우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해 보다 안전한 PC·인터넷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IPCA는 네이버 웨일을 가맹점 내에서 제공되는 PC의 기본 브라우저로 제공하게 되며, 네이버는 이에 최적화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및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OS 기술 지원 만료로 인해 예상되는 PC방 점주들의 비용 부담 역시 한층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웨일 브라우저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피싱 및 파밍 사이트 등 불법 프로그램 설치를 미리 차단하고 루킹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김병수 IPCA 중앙회장은 "회원 PC방에 한해 보급하게 될 네이버 PC방 전용 웨일 브라우저는 언제든지 무료로 다운 받아 설치할수 있는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앞으로 회원 PC방 의견을 토대로 네이버와 공동으로 PC방 보안 환경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보급 일정은 추후에 인문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터넷 PC방 방문객들이 OS운영체제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브라우저 보안 우려 없이, 웨일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브라우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