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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설맞이' 양산시립박물관 민속놀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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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까지 '함께 복 많이 받아야쥐' 행사

경남CBS 송봉준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함께 복 많이 받아야쥐'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입춘첩 나누기, 버선 소망지 쓰기, 문에 붙여 잡귀를 막는 호랑이 문배도를 직접 색칠해 보는 행사를 시작한다.

또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야외마당과 실내마당으로 나눠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제사상 차려보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대강당에서는 길상을 상징하는 박쥐문양의 가오리연과 솟대를 만들 수 있고 시청각실에서는 연휴 기간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특별이벤트로는 설날 벽에 걸어놓고 1년의 복을 빌었던 복조리개를 개량 한복을 포함한 한복을 착용하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인 25일과 28일은 휴관이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민속 체험을 준비했다"며 "설연휴 박물관을 찾아 어린 시절 향수를 되살리고 온 가족이 모여 온정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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