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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2020 채용시장 스타트...대기업 취업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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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현대차·LG전자 등

신입공채·인턴 모집 잇따라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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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앤지(KT&G)·현대차·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연초부터 신입 및 인턴사원을 뽑으며 2020년 채용 시장의 출발을 알렸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KT&G가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해외영업ㆍ지원), 인사(노무), SCM(인쇄생산관리), 디자이너(수출용 패키지/전문직)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를 뽑는다. 다만 패키지 디자이너 부문은 해당 전공자만 지원 가능하다. 서류모집, 인공지능(AI)면접,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인턴 및 수습과정을 거쳐 정규직(6급 기준)으로 전환한다.

현대자동차는 경영지원(HR) 기획 및 인력운영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석사 학위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며 영어·중국어 회화에 능통한 이를 뽑는다. 외국어 회화 성적은 필수다. 독일어, 스페인어 등 제3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이나 인사 컨설팅 혹은 글로벌 HR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오는 27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으며 이후 서류전형, 1·2차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LG전자는 CFO부문 법무그룹 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미국 로스쿨 2학년 재학생으로 사내 변호사 커리어에 관심 있는 자를 선발한다. 중국어, 스페인어 학부 전공자를 우대하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2차면접, 최종전형, 인턴활동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7월 8주 동안 인턴활동을 하게 되며, 우수 활동자는 추후 입사지원 시 가점을 받는다. 다음 달 3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원서를 낼 때 영문 커버레터·이력서, 로스쿨 성적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포스코엠텍은 오는 27일까지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HR 분야를 모집하며, 입사 후 인사 및 교육, 채용, 인사현황 관리, 사내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업무를 맡는다. 지원자는 토익스피킹 기준 6급 이상의 공인 영어회화 성적을 보유해야 하며, 인사·교육 관련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 인턴채용 합격자는 3개월간 인턴십을 거쳐 우수자에 한해 정식 채용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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