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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현석 셰프도 '휴대폰 해킹' 협박 당했다…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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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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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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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셰프 최현석이 해커들에게 협박을 받고 있으며,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SBS funE에 따르면 최현석은 최근 해커로부터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매체는 최현석이 협박에 응하지 않자 해커들은 최현석의 휴대전화기에서 빼낸 문자메시지 등을 유출해 해외 사이트에 유포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현석은 전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서와 관련해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해킹 피해를 당한 이후인 지난해 8월 몸담고 있던 레스토랑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최현석은 계약서 일부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최현석은 한 방송에서 운영 중이던 '쵸이닷 레스토랑'(2017.3~2019.11)을 그만둔다고 알리면서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오는 19일 성수동에 새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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