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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 본격 가동…피해 구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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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발족한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이 17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2020.1.17/© 뉴스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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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9월부터 시작되는 지진피해구제 신청을 앞두고 각읍면동과 아파트 단지에 안내절차가 담긴 유인물을 배부했다, 2020.1.17/© 뉴스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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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이 17일 가동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지난해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에 따라 체계적이고 신속한 후속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일 발족했다.

단장과 실무직원 37명 등 38명으로 구성된 지진특별지원단은 피해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방재 인프라 구축, 특별재생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진특별법 제정으로 실질적인 지진 피해 보상과 구제의 길이 열린 만큼 피해 주민들에게 유리한 시행령 제정과 진상조사위원회 및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원탁 지원단장은 "도시재건을 통해 포항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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